2015 4월 국가시험 1급 후기
작 성 자
이욱순
작 성 일
2015-05-21 오후 3:32:00
조 회 수
4069
프 린 트
첨부파일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국가시험 후기 이벤트! 1급에 당첨되신, 수강생 정소담씨의 솔직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ㅎㅎ

우리 영등포카스속기학원 수강생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국가시험 후기를 써볼께요!!

글 재주는 별로 없지만 12시가 지나기전에 기억나는 대로 최대한 생생히 ..ㅎ

 

제가 시험 본 장소는 대동세무고등학교 입니다.

처음 가보시는 분들은 위치를 찾는데 좀 어려움을 겪으실 수도 있어요.

이런 곳에 학교가 있어? 싶을 정도로 의외의 곳에 위치해 있더라구요.

시험장소에 미리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겠어요.

실장선생님 말씀대로 새벽4시에 일찍 일어나서 집에서 두어시간 손풀고 갔어요!

 

저는 1급, 2급에 응시했구요

조금 빨리 도착해야 맘이 편할 것 같아서 일찍 출발 했는데 길이 바로 바로 뚫려버려서

7시30분경에 도착했어요. (저의 첫 시험은 10:10분까지 입실완료) 무려 두시간 반 전에 도착 ㅎㅎ

시험장 건물 지하 1층으로 내려가 보면 대기실이 있는데요,

총 2강의실이 있습니다 (교실내부는 사진 첨부) 더 많은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겨를이 없었네요.

맨 앞줄에 자리하고 앉았는데 의자에 비해 책상이 높아서 준비해 간 놀이방매트를 의자에 깔았고,

앉는 위치가 높아지다 보니까 다리가 들려서(숏다리) 다리 밑에도 매트를 깔아주니 딱 편하고 좋았어요.

아침 시간이라 추울걸로 예상하고 담요와 후리스를 챙겨갔는데

손이 급격히 차가워지더라구요

학원에서 챙겨주신 손난로를 꺼내서 주무르다가 허벅지 양쪽에 하나씩 올려두었는데

글쎄 허벅지가 따듯해지니 그 차갑던 손이 멀쩡해지더라구요. 완전대박!!! 손난로가 어찌나 뜨겁던지 허벅지 타는 줄 알았어요 ㅜㅜb

저처럼 혈액순환이 잘 안 되거나 수족냉증 있으신 분들은 허벅지에 올려두시면 효과가 좋으실 꺼에요 ㅎㅎ

 

실장님께서 당부 하셨던 것 중에 노트북 챙겨가서 손풀기!!

노트북을 꺼내들고 맨 앞자리 라서 콘센트가 가깝게 있더라구요.

배터리 충전도 해 가면서 차분하게 손을 풀었습니다.

학원에서 매일 손푸는 방법 그대로 풀면서 적응해 나갔어요.

8시가 넘자 대기실은 학생들로 거의 꽉 들어찼구요

8시30~40분경에 3급 준비생들이 휙 빠져나가고 몇 명 안남더라구요.

작년에도 대동에서 시험을 치렀는데 그땐 지하 복도에도 책상과 의자가 마련되어 있어서 자리가 넉넉했었어요.

올해는 복도에 따로 마련된 공부할 공간은 없었어요.

그리구 9시40분경이 되자 시험 진행 도와주시는 분께서 대기실로 들어오셔서 2급 입실 가능하다고 알려 주시더군요.

 

부랴부랴 짐을 챙겨서 수험번호를 보고 교실을 찾아갔습니다.

우선 실내화로 갈아신고 입실해야 하구요.

자리배열은 한줄씩 2/3/2  두명 세명 두명 이렇게 앉아있는 형태였고,

저는 2명이 나란히앉는 자리였어요.

작년시험때는 의자 높이조절이 가능했었는데요.  올해 들어간 강의실에는 의자 높낮이 조절이 안되더라구요ㅠㅠ

하지만 놀이방매트가 있다는 사실! 시험장 환경은 어쩌 되어 있을지 알 수가 없으니 준비성이 철저한 것이 좋겠어요!

책상 위는 굉장이 지저분했습니다. 지우개 가루가 엄청나게 쌓여 있었고 모니터엔 낙서들이 있었고요

키보드는 키보드서랍?에 올려두었구요

학원 공청때 녹음해 간 낭독들으며 손 좀 풀고 있었는데 그것도 잠시 감독관님께서 휴대폰 꺼달라고 하셔서 끄고

메모장을 띄워서 한/영키 전환이 잘되는지 확인하라 하셨어요.

그러고 나서 연습문 낭독을 시작했어요.

처음 들려주시고 나서 음량 크기 체크하시고 다음번엔 볼륨을 좀 더 키워주셨어요.

총3번의 연습문을 듣고 나서 (음향상태는 꽤 괜찮았어요!)

본 시험에 들어갔습니다. 감독관님께서 당부하신게 시험 끝나고 몇 초 후에 바로 종료되면서 창이 꺼지니까 저장버튼을 꼭 눌러야 한다고 하셨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저장버튼을 누르지 않더라고 자동저장 된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안누르면 큰일나는 줄 알고 후다닥 눌렀다는 ..ㅋ

2급 시험 난이도는 학원에서 보던 모의고사랑 비슷했던 것 같고 시험장이라서 긴장감 때문에 조금 더 까다롭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갤럭시노트4, 단통법, 이동통신사 등등의 단어가 나왔는데 평소 시험때는 접해 보지 않았던 단어가 나왔어요.

2급 시험을 마치고 1급 시험장을 찾아서 들어갔는데, 1급 시험장은 2급 시험장과는 달리 한자리씩 띄엄띄엄 배치되어 있어서 편하고 좋았어요.

짐이 많은 저에겐 공간 활용 하기 딱!

바로 옆에 사람이 없어서 집중 할 수 있었던 것도 좋았구요

노트북을 키고 손을 풀고 있는데 다른 학원 선생님들께서 들어오셔서 학생분들께 응원 해주시더라구요

저는 현장응원보다도 따뜻한 두 개의 손난로가 있었지요!!ㅎㅎㅎㅎ

낭독파일 2개쯤 들을 시간 있었고 바로 시험 준비에 들어갔어요.

휴대폰과 노트북을 전부 끄고 나선 학원에서 모의고사 시험본 후 출력한 프린트를 보며 손을 좀 더 풀었어요.

제가본 강의실이 4강의실 이였는데 앞문으로 나가면 옆강의실이랑 바로 이어지는 구조였나 봐요. 중간에서 보조 감독관님이 왔다 갔다 하시면서

두 강의실이 동시에 시험 진행을 하더라구요.

연설 연습문은 두번 들려주셨어요.

시험보기 1~2주 전부터 멘탈강화?연습을 나름한다고 해왔는데 막상 1급시험을 앞두니

얼굴이 뜨거워지면서 마음이 붕떠있고 컨디션이 평소같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엄습해오는 어마어마한 불안감.

곧 나오는 낭독5분으로 당락이 결정된다는 생각에 그 짧은 순간 별의별 생각을 다했어요

그 절망스러운 순간에 공지사항에 선생님께서 올리셨던 구절이 떠올랐어요

무엇을 위해 지금껏 달려왔냐고 그 이유를 알면 결코 겁먹고 떨지 않을거라고 그 생각이 스쳐 지나 가면서 정신이 번쩍 들더라구요.

여기서 무너지면 돌이킬 수  없는 후회와 엄청난 좌절감이 들 것을 알기에

눈을 감고 심호흡을 길게 여러번 하고 '여기는 학원이다. 학원에서 아침 낭독 듣는거다' 라고 주문을 걸었어요.

그랬더니 어찌할 바를 모르던 제 손이 점점 안정되더라구요. 정말 신기했어요ㅎㅎ

 

연설체 시작!! 최대한 집중해서 5분동안 한 글자라도 더 쳐야지 (원장쌤 말씀 떠올리며)

타이핑 해나가는데 어라? 내가 긴장이 풀린건가 시험이 쉬운건가 뭔지 모르겠는데 생각 했던거 보다는 잘 되는 거에요.

초집중해서 치다보니까 크게 까다로운 문장이 없었어요 마지막 2줄정도 빼고는??(학원에서 상공회의소 답안으로 연습하라 하셨었잖아요 시험 일주일전부터 학원 모의고사

볼 때에 사용했었는데 그 창 오른쪽 상단에 남은 시간 뜨는거 알구서

원래 모니터를 거의 안보고 치는데 끝나갈무렵은 어려운문장에서 시간을좀 보고  속도조절을 했어요)

그동안 학원에서 모의고사 기간에 까다로운 연설체들로 훈련한 결과

쉽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리고 논설체는 연습문 한번 틀어주시고 바로 시험에 들어갔습니다.

2급 감독관님은 원하는 만큼 연습문을 틀어주시는 스타일이셨고 1급 감독님은 학생들 의사따위는 묻지않고 바로 시작하시더라구요 ㅠㅠ

한번 더 치고 싶었는데 ㅎㅎ

논설체를 치고 있는데 어?어?이거 학원에서 쳐봤던 문장이네

관피아랑 마피아 관료나오고 ㅎㅎ 사실 관피아 라는 단어는 학원에서 쳐보기 전에 몰랐습니다;; 모르는 상태에서 쳤으면 틀렸을거 같아요. 꺅.

연습했던 내용들 위주라 그런지 정말 정말 다행으로 순조로웠던 것 같아요 사실 내용이 자세히는 기억 나지 않습니다.

그렇게 무사히 1급,2급 시험을 마쳤습니다.

아직도 시험이 끝났다는게 실감이 안나네요. 기분이 이상꾸리합니다 ㅎㅎㅎ

제가 운이 좋았던 건지 2급보다 1급이 쉬웠습니다.

 

선생님이 직접 작성해주신 시험전 주의사항들과 실제 조언들이 중요한 시험을 앞둔 저에겐 엄청난 힘이 됐습니다.

제가 가장 걱정했던 부분은 손이.시려워서 굳을까봐 였는데

손난로도 굉장히 뜨뜻한거로 ㅎㅎ준비해 주시고 떡이랑 초콜릿까지 ㅎㅎ

세심한 배려에 감동받았어요 정말!!

단기간에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게 해주신 이욱순 실장선생님

넘넘 감사드립니다^^*

선생님의 상담과 조언을 통해서 거듭 태어난 제자 정소담 올림.